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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목적없이 강원도에 다녀왔습니다.

아니 강원도를 가려고 했다기보다는 그냥 드라이브겸 여행(?)을 하고 싶은 욕망에 차를 끌고 돌아다니다보니.... 강원도만 돌아다녔더군요.

나름 요즘 회사 생활이 힘들기도 하고 점점 삶이 궁지로 몰리는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인 자괴감에 바람을 쐬고 싶었지요 *^^*

오전 8시 짐을 바리바리 싸서 서울을 떠났습니다.

처음 도착한곳은 강원도 주천 '다한우촌'..
소문대로 별로입니다... 정리하자면 비용대비 품질을 따져봤을때... 별롭니다.

마치 가격이 싼듯하게 적혀있지만 소고기중 잡부위가 싼것이고 특정부위 (꽃등심, 안심)의 가격은 역시나 만만치 않더군요.
배도 부르고 해서 그냥 등심 한근을 사서 먹었는데.. 지도 소고기라고 맛은 있더군요..
보통 마누라랑 삼겹살 400g정도 먹으면 배가 불렀는데 소고기는 한근도 부족하더군요.*^^*



 배를 채우고 난뒤 다시 차를 끌고 움직였습니다.  일단 삼척이나 동해 부근으로 2차 목적지를 정하고

가는 도중 강원랜드가 보이더군요..

머릿속에 번뜩! 대박한번 터트려봐? 라는 생각에 멈춰서서 들어가려했으나.. 20세 미만은 출입불가! 라는 조건을 걸면서 애기는 출입불가입니다! 라는말에.. 포기하였습니다.
대신 잘 꾸며놓은 강원랜드 구경을 했지요..


구경을 마친후 삼척에 있는 환선굴을 보기위해 환선굴 근방 모탤을 잡았습니다.
가격은 4만원! 이였으나.. 절충의 달인인 제가 3만원으로 할인하였지요 *^^*
그후 그 옆집인 백반집에서 밥을 먹고(열라 맛없었음) 수면을 취했습니다.
도중에 윤지가 열이나는것 같아 내심 걱정하였으나. 다음날 아침이 되니 정상적으로 돌아오더군요..
하지만 다음날은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ㅜ.ㅜ~
그래도 꿋꿋하게 환선굴갔더니. '대금굴' 예약손님이 오지 않아 표가 남는다는 어느 여행사 직원의 말에 홀딱 넘어가서 환선굴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굴은 신비로운것 같습니다.  사진촬영금지! 였으나. 몰래몰래 찍은 몇컷이.... 흔들렸더군요 ㅜ.ㅜ~ 삼각대 없이 촬영은 힘듭니다. 

근처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싶었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자중(?)하게 되더군요..


금강굴을 구경한뒤 동해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짜장면) 강릉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동해 짜장면 집은 차라리 먹을만 하더군요.. 삼척에 있는 백반집에 비하면. -_-+

강릉에서 볼거리를 생각하다 선교장으로....
역시나 비싸기만 하고 볼꺼리는 없습니다. 서울에 덕수궁,창경궁,경복궁은 얼마나 보람찬가격에 볼거리라 많은데.. -_-+


다시 차를 몰고 비오는 동해 7번국도를 따라 속초로...
속초의 척산온천호텔에 숙박을 잡고 따끈한 온천욕을 즐긴뒤 바로 수면에 취했지요!

다음날은 쌓인 피곤과 급한(?)집안일로 인해 바로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서울 도착하니 3시정도 되더군요..


나름 보람찬(?) 여행인듯 하나 비가와서 그런지... 운전하다 지쳐서 그런지 5%정도 부족한듯합니다.


특히나 이전에 국도여행을 생각해보면 참 한가로웠던것 같은데.. 강원도에 한가로이 달릴만한 국도가 많이 없어졌더군요.... 점점 척박하고 스피디 하게 세상이 변하는것 같습니다.

나름 요염(?)한 윤지

아침 목욕뒤에 산발된 머리로...


2008/07/17 13:07 2008/07/17 13:07
       여행(맛집)   |  2008/07/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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