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처가집에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처가집가는데 부담이 별로 없습니다.
일단 장인어른 장모님이 집에 안계시기때문에 마치 별장처럼 이용하는 중이지요
그러한 이유로 인해 토요일 오전 8시 30분쯤에 처가집으로 출발하여
10시 10분쯤 강화도 도착, 강화읍에서 장모님이 심어 놓으라던 감나무를 하나 사고
애기들 흙장난 하라고 호박모종4개, 땅콩 모종 8개를 구입하여 집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두릅나무가 있던 장소에 심으라는 장모님의 말에 두릅나무를 옮겨심고(1시간),
그자리에 감나무를 심었습니다.(1시간)
군대생활 이후로 삽질을 하니 온몸이 노근한것이 사망 일보직전이 되더군요
(아니 군대생활할때도 삽질은 거의 안했봤습니다. *^^*)
감나무를 심는도중 종득군 부부가 왔고, 감나무미션을 완료후 30분 휴식을 취한뒤
바로 점심준비를 하였습니다.
점심은 조촐한 삼겹살구이로 결정된 상태였고 저는 불을 지폈지만 -_-; 별로 해본적이 없는지라
약한불에 삼겹상을 익혀먹어야만 되었습니다. (익는 속도가 느렸지요. ㅜ.ㅜ)
덕분에 실패한 야외 삼겹살 구이가 되었고요.. *^^*
이후 뒷정리를 조금하고 바로 수면에 당했고(술을 먹은 종닥군과 저만), 마누라는 애기들을 데리고
호박,땅콩모종을 심었습니다.
대략 하루를 처가집에서 보냈는데..
마치 별장처럼 이용하면서 보낸것이 너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장모님,장인어른께 죄송스러운 맘도 들엇지요
집에 올때는 강화 오이도 한아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장인어른이 키운 강화 오이가 아니라 그런지 맛이 없더군요 --; 실망했습니다.
(종닥군도 조금 나누어 주긴 했지만 제 맘이 별로 좋진 않았습니다.'맛이 별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