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유도분만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7시에 병원에 모셔다준뒤 출근을 했지요..
약 2시경 자궁이 조금 열렸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회사에서 조퇴를 한뒤 병원으로 갔습니다.
마누라는 하나도 안아 픈 듯이 실실거리며 있더군요..
도착 2시간뒤에 하는 말! '오늘은 진행이 더 안되네요 내일 다시 합시다!, 혹시 밤에 진통이 올수 있으니 대기 하세요.'...
그러한 이유로 첫날 분만은 포기하고 이래저래 마누라 운동 시키고... 먹을것 먹이고
다음날 두번째 분만 촉진제를 맞았습니다.
오전 10시경 마누라가 낑낑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11시경에는 본가에가서 점심을 먹고.. 1시경 다시 병원으로....
그때부터 드뎌 진통의 시작이였습니다.
2시에 최고조를 이루더니 2시 30분에 분만실로 입실...
2시 40분경 병원에서 하는말! '아기가 안내려왔습니다. 골반이 좋지 못하네요 수술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그소리를 듣고 성질을 들어내고 말았습니다. 수술할것이면 이고생안하고 있다며 처음부터 똑바로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
이래저래 한시간만 더 지켜보기로 한뒤 마누라의 노력으로 3시 12분에 탄생....
탯줄 끊고 마누라 진정 시키고 아기 정상인지 살피고...
이쪽저쪽에 연락하고. 정신없는 순간이 시작이더군요..
마누라 영양제 맞추고 진정시키고...
병실로 옮겨 오니 7시 30분...
드디어 엄마,아빠로서의 역할이 시작인것 같습니다.
징징대는 애기.... 어떻게 할줄 모르겠습니다. ㅠㅠ
조금씩 배워나가야겠지만 그동안 우리 행복이는 고생이겠지요..
참고로
애기는 저의 피부색,귀,코,입을 닮았습니다.
노리고 있던 70%는 성공입니다. 이젠 키크기와 성격만 안닮기를 바랄뿐입니다.이쁜 신생아! 생후 4시간! 요즘애들은 영양이 좋아서 쭈글한 피부를 보기가 힘드네요!

생후 4시간 1

생후 4시간2
노나
2006/12/15 22:20
2006/12/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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